근육 위축 희귀병 앓으면서도 가수 도전
“샤르코마리투스 환우들에게 희망 전하고파”

사천 출신 트롯 가수 최윤하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한국 CMT 협회(샤르코마리투스 협회)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사천 출신 트롯 가수 최윤하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한국 CMT 협회(샤르코마리투스 협회)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 출신 트롯 가수 최윤하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한국 CMT 협회(샤르코마리투스 협회)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 CMT 헙회는 지난 12일 총회 겸 학술세미나 자리에서 가수 최윤하에게 “많은 분들에게 꿈과 삶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에 고마움을 전하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가수 최윤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꿈에 대한 도전이 환우분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진 거 같다. 노래를 통해 샤르코마리투스 환우 분들은 물론 세상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가수 최윤하는 근육이 위축돼 굳어가는 희귀병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다. 그는 2020년 가수 설운도의 곡 그 사람과 귀향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부터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무대, MBN ‘불타는 트로맨’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에는 ‘불타는 트롯맨 -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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