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톤' 행사 모습.(사진=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KAC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톤' 행사 모습.(사진=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가 17일 사천공항 인근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KAC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경진대회다. 공항공사는 항공고등학교 재학생 등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 30명을 뽑아 창업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충북 청주에 있는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에서 항행 장비, 항공관제 시뮬레이터 등을 체험했다. 또한, 기업가 정신, 사업 계획서 작성법 등의 창업 교육을 받았다.

이길은 사천공항장은 “이번 경진 대회는 공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천공항 인근 지역의 청소년들을 처음으로 뽑아서 진행했다. 미래 항공분야 사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KAC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KAC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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