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결과, 연합팀 ‘살신성인’, 고등리그 우승

결승전 모습.(사진=사천시 청소년수련관)
결승전 모습.(사진=사천시 청소년수련관)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이 개최한 ‘방구석 청소년 L.O.L드컵 e-스포츠 대회 고등 리그’가 마무리됐다.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롤드컵 대회를 열고 있다.

롤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서비스 중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줄임말이다.

7월 29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참가팀들이 8월 12일 피에스타 PC 삼천포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3선 2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연합팀인 ‘살신성인’이 삼천포고등학교의 ‘하이킥호러메’ 팀을 2 대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살신성인' 팀.(사진=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우승을 차지한 '살신성인' 팀.(사진=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준우승을 기록한 '하이킥호러메' 팀.(사진=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준우승을 기록한 '하이킥호러메' 팀.(사진=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열렸던 중등리그 결승전 장소(청소년수련관 자율 공간)가 아쉬웠던 것을 고려해 이번 고등리그 결승전은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수련관은 중등리그 우승 팀과 고등리그 우승 팀의 ‘왕중왕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제2회 김해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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