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기존의 장애 체험 활동에서 벗어나 교육 대상의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접근법으로 교육을 구성해, 쉽게 장애를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그림책을 활용한 장애 이해 교육과 체험 활동을, 고학년에게는 장애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영상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학급에 장애 학생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추가해 학급에서 장애 학생이 소외받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추구하며 장애인의 인권도 과거에 비하면 많이 높아진 편이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장애인 차별이 나타나는 등 문제가 남아있다. 이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달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방문 교육(학교, 기관)과 비대면 교육(교육 자료 배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일정은 대상 학교와 조율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개발지원팀(055-830-5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