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축제 ‘여름이 왔다’ 개최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이 5일 '청소년 어울림 마당, 여름이 왔다' 행사를 열었다.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이 5일 '청소년 어울림 마당, 여름이 왔다' 행사를 열었다.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이 5일 수련관 상설 무대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여름이 왔다’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축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락동 사물놀이, 사천시 청소년 수련관의 밴드 동아리인 불협화음과 데일밴드, 삼천포제일중학교의 제1밴드,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의 호디, 삼천포여자고등학교의 별무리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였다. 사천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인 PSB, B-OUR, 비어트리스 등의 댄스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이 무대 공연 사회자를 맡아 진행하고 삼천포중앙고등학교의 동아리 T-star, O2, EV가 축제의 안전과 청결을 담당하는 등 많은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즐겼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정말 즐거운 행사였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준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의 선생님과 동아리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9월 9일에 열릴 또 다른 청소년 축제인 ‘걸어서 문화의 집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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