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추진

지난 7월 28일 사천대교 아래에서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아트워크 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 사천대교 아래에서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아트워크 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9월까지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에는 사천체육관 앞 배구장, 사천읍시장, 사천대교 아래 거북선마을 등에서 클래식과 트로트, 난타, 대중가요 공연 등이 이어졌다. 

오는 8월 3일 오후 4시에는 기타하나, 더클래식, 김나린 씨 등이 사천읍 사주리 상가 일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들려준다. 8월 4일 오후 4시에는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아트워크, 아띠클래식, 더클래식 팀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8월 10일 저녁 7시에는 사천읍 사주리 상가거리에서 새솔통기타클럽, 김규민, 하승목 씨 등이 7080 선율과 대중가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8월 11일 오후 4시에는 곤명면 완사시장 앞에서 미소하모니, 우쿨하모니, 어쿠스틱브라더스 등이 우쿨렐레와 통기타,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인다. 9월 7일 저녁 7시에는 사천체육관 앞에서, 9월 8일 오후 4시에는 사남면 푸르지오 아파트 앞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청량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올해도 7월~9월 사이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가수와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청년예술인 등이 펼치는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