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도농교류 공로 인정 받아
“도농교류 새로운 방식 모색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할 것”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지난 7일 제11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사진=경체협)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지난 7일 제11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사진=경체협)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경체협)가 지난 7일 제11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경체협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 교육, 농촌체험휴양마을 공동협의체 육성 등 체험휴양마을의 자생적 기반 마련과 도농교류협력사업, 귀농귀촌 정착도우미, 체험휴양마을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역할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활성화분야의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경체협은 140여 개소의 체험휴양마을과 행정기관들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역할을 하고 있다.

양명용 경체협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민이 상호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귀농귀촌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중립 실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일과 휴양을 함께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로컬푸드를 활용한 팜 파티 운영 △새로운 경영 철학인 ESG경영 도입을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촉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7월 7일을 도농 교류의 날로 정해 기념식과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에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