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6월 독자위 모임 열려

뉴스사천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6월 28일 열렸다.
뉴스사천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6월 28일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뉴스사천 6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28일 저녁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지난 6월 6일자 459호 1면 “제조업으로 허가 받은 산단, 산업폐기물처리장 전환은 불허” 기사를 이달의 좋은 기사로 꼽았다. 독자위는 “대진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한 이슈를 뉴스사천에서 적극적으로 보도했고, 사천시가 산업폐기물 논란에 공식 방침을 밝히는 것까지 나아갔다”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이슈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것을 높게 샀다. 

독자위는 대진산단 문제와 연계해 광포만의 습지보호구역 지정 추진 등 생태자원화 관련 이슈를 지속적으로 보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독자위는 해양수산부의 광포만 해양보호구역(습지보호구역) 지정 움직임과 지역사회 분위기 등을 앞으로도 잘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독자위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지역신문사 연합취재로 기획보도에 관해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 남은 4회에 걸친 해외 우수사례 보도 역시 지역상황과 연계해 심도 있게 해줄 것을 건의했다. 

독자위는 최근 4월~6월 지역 축제와 행사 관련 보도를 짚으며, 축제 장소 문제에 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독자위는 “뉴스사천이 사천국군묘지 이전을 보도한 이후 타매체에서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면서, “호국보훈의 달에 맞는 적절한 보도였다”고 입을 모았다. 

독자위는 사천 관내 해변과 공터 등에 캠핑카 등이 알박기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 보도를 요청했다. 또한 사천시의 각종 시설물 경관조명과 관련해서도 관심 있게 보아줄 것을 건의했다. 최근 KF-21 시제기 시험비행 본격화와 관련해, 소음 보상 대책 협의 진행사항도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연계해 지역 기업들의 사회환원이나 지원책, 지역주민 혜택 등도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한 독자위원은 사천시의 공영주차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종합적인 접근을 당부했다. 

김재준 독자위원장은 “대진산단과 광포만 생태 관광자원화 등 지역 이슈를 끌고 가는 뉴스사천의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와 소통하고,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서 한 발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에서 제시한 의견을 보도와 편집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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