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파크골프협회 초대회장에 김종옥 씨 취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파크골프협회 초대회장에 김종옥(54년생) 씨가 취임했다. 김종옥 회장은 사천지역 활터인 관덕정 '사두'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천시 파크골프협회는 5월 24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파크골프 동호회 임원과 회원 등 함께한 가운데 초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사천지역에는 13개 파크골프클럽(서삼클럽, 수양클럽, 슈퍼에이스클럽, 한마음클럽, 베스트클럽, 상록클럽, 노산클럽, 홀인원클럽, 위드클럽, 산성클럽, 에이스클럽, 삼포클럽, 사천문화클럽)에 9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종옥 회장은 "파크골프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남녀노소가 소통하며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가족스포츠"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탕으로 파크골프협회를 건전한 스포츠 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스포츠다.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쉽고 필요 장비도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하다.
사천에는 정동면 예수리 420번지 일원에 9홀(L=569m) 규모로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이 있다. 사천시는 남양동 모충공원에도 파크골프장이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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