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인(仁)’ 실천할 것”

사천향교 제 49대·50대 전교 이취임식이 4월 24일 사천향교 인성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이 신현권 신임 전교(사진=사천향교)
사천향교 제 49대·50대 전교 이취임식이 4월 24일 사천향교 인성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이 신현권 신임 전교(사진=사천향교)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향교 제 49대·50대 전교 이취임식이 4월 24일 사천향교 인성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 유림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제49대 강석구 전교가 이임하고 제50대 신현권 전교가 취임했다.

이날 신현권 신임 전교는 △600년 역사를 정리할 수 있는 유림 박물관 건립 △다목적용 유림회관 건립 △전통문화체험장 등 한옥 건축물을 숙박용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는 방안 등 세 가지를 재임 기간 숙원사업으로 들었다.

신현권 신임 전교는 “훌륭한 전교가 되기 전에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인(仁)을 실천하는 부끄럽지 않은 유림이 먼저 되겠다”며 “지역 유림들의 소통과 화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