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종 씨,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등재
대한적십자사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 

유진종 우리수산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경남 10호이자 사천 1호에 이름 올렸다. 
유진종 우리수산 대표(사진 가운데)가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경남 10호이자 사천 1호에 이름 올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유진종 우리수산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경남 10호이자 사천 1호에 이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4월 6일 사천에서 유진종 우리수산 대표를 초청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등재식을 가졌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눔 플랫폼이다. 

이날 등재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경남적십자사 임직원과 사천지구협의회 봉사원이 참석해, 유진종 대표를 축하했다. 

유진종 우리수산 대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등재식 단체사진.
유진종 우리수산 대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등재식 단체사진.

유진종 대표는 2015년 7월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사천 1호 회원으로 가입해 기부문화에 앞장 서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진다. 당시 유 대표는 경남지역 56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유 대표 이후 4명의 회원이 탄생한 바 있다. 

또한 유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 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적십자 희망나눔 사업장 가입, 혹한기 방한용품 지원, 기빙클럽 동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 대표는 “사람에게 뿌린 나눔의 씨앗은 언젠가 다시 나눔의 꽃으로 돌아온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하는데 작은 홀씨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천시, 적십사 사천지구 회원들과 함께 사천의 복지 사각지대를 살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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