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8일 오후 5시 마감된 가운데, 사천지역 조합장 선거 평균 투표율은 86.7%로 잠정 집계됐다. 경남지역 투표율은 82.7%(농협 84.4%, 수협 82.6%, 산림조합 72.3%)로 나타났다.
사천 관내에서는 11개 조합장선거에 25명이 입후보해 평균 2.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정동농협과 용현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용현농협 김정만, 정동농협 강동국)의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곤명농협은 선거인 2206명 가운데 1939명이 투표해 87.9%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남농협은 선거인 1341명 중 1115명이 투표해 83.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사천농협은 선거인 2379명 가운데 1857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78.1%로 집계됐다. 사천축협은 662명 선거인 중 636명이 투표해 96.1%의 투표율이 나왔다. 삼천포농협은 선거인 2048명 중 1843명이 투표해 90.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포농협은 선거인 1111명 가운데 940명이 투표해 84.6%의 투표율을 보였다.
삼천포수협은 선거인 1417명 가운데 1370명이 투표해 96.7%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천수협은 선거인 557명 중 509명이 투표해 91.4% 투표율을 보였다.
사천시산림조합은 선거인 2160명 가운데 1572명이 투표에 참가해 72.8%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직후 투표함을 개표소인 사천체육관으로 옮기고, 각 후보자 선임 개표참관인들 앞에서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선관위 누리집과 동시조합장선거 특집 누리집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