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 째주 소식 ②
향촌동 주민자치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향촌동 주민자치회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광주광역시에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지난 3월 2일 향촌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향촌동장 등 20명은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의미를 살려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에 10만 원씩의 기부 릴레이를 펼쳐 모두 20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5년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18년간 연 2회 이상 교류를 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정영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시 향촌동과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의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학렬 씨,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사천 출신 류학렬 동문지게차 대표가 3월 2일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동서금동 출신인 류학렬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사천 삼천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는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동문지게차’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류학렬 대표는 “동서금동에서 태어나 삼천포고등학교를 다닌 고향에 작은 마음이지만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밝혔다.
농협 사천시지부,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농협은행 사천시지부(지부장 조윤환)가 2월 2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조윤환 지부장은 “사천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사천시지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금액은 2억 3100만 원이다.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매년 사천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인터넷 수능방송,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