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까지 경남도내 26개 마을 모집
연차에 따라 마을별 최대 900만 원 지원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이 2023년 문화우물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를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우물사업’은 진흥원의 생활권 문화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문화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며 주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우물 캠프, 권역별 학습 모임, 문화우물 피디(PD) 운영, 문화우물 총회 등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경남도내 18개 시‧군 마을 단위 주민 공동체(고유번호증 소지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모두 26개 마을 공동체를 지원 할 예정이며, 예비마을과 본 사업(연속마을)마을로 신청할 수 있다.

예비마을은 본 사업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로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마을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당면 문제를 예술·문화적 접근으로 해소, 주민의 주도적·주체적 참여를 통한 마을 문화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9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하여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 마을은 예비마을 단계를 거친 1~3년차 사업 추진 마을 공동체로 17개 마을을 선정해 연차에 따라 마을별 400만 원부터 90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를 진행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 공동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www.gacf.or.kr) 알림 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지역문화팀 055-230-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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