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기반 소통 감사…책임경영문화 달성"

박정열 전 경상남도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상임감사로 지난 10월 28일 취임했다.
박정열 전 경상남도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상임감사로 지난 10월 28일 취임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박정열(61년생) 전 경남도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상임감사로 지난 10월 28일 취임했다.

박정열 상임감사는 사천 출신으로 경남대학교 행정학 석사,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3월까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여 년간 거상종건(주), 신상개발(주), E.V(주), 코끼리크레인 등 중소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남 항공우주산업협의회 및 경남 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으로 지내는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표기관인 중진공 상임감사로서 적임자로 평가된다.
 
박정열 상임감사는 "중진공은 한 해 예산이 11조 원으로 1500여 명의 직원이 매년 중소기업 2만 곳을 도와주고 있다"며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맞아 모든 중소기업들이 어려워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경제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겠다. 특히, 서부경남 소외된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한 감사와 업무성과를 높이는 사전 예방적 감사, 임직원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소통 감사를 하겠다"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실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용해 직원이 보호받을 수 있는 책임경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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