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 입찰 대신 용지 세분화해 개별입찰
11월 14~15일 입찰신청, 17~18일 계약

사천 스카이시티 조감도.
사천 스카이시티 조감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사천 스카이시티’가 상업용지 2차 분양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공공출자자인 사천시와 민간출자자인 태왕ENC, HC부광산업이 특수목적법인 사천IC도시개발(주)(=SPC)을 설립,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2차 입찰에서는 지난 10월 1차 입찰 시 일괄 입찰로 묶여있던 용지를 세분화해 개별 분양을 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상업용지 16만3386㎡(일반상업시설 11만3706㎡, 유통상업시설 4만9680㎡)와 도시기반시설용지 9만8614㎡ 등 총 26만2000㎡이다. 일반상업용지에 대형 아울렛과 종합병원, 호텔 등을 유치해, 쇼핑과 교통, 문화관광, 의료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단지 위치는 사천나들목 인근으로 국도 3호선과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물류 유통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정촌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집약돼 있어 물류 유통에도 적합하다. 

‘사천 스카이시티’ 2차 입찰은 11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입찰 신청을 받고, 16일 개찰, 17일과 18일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입찰 신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 www.onbid.c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 스카이시티’ 누리집(http://siu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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