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세대에 홍보물 발송, 민간 관광안내소 지정 등

사천시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관광시책의 일환으로 전입세대 매월 관광홍보물 발송, 민간 관광안내소 20곳 지정 등 올해 새로운 관광마케팅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부터 사천에 살기 위해 매월 전입한 세대에 대하여 지역을 알리기 위해 관광안내지도를 비롯한 지역소개 안내 홍보물 8종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차로 지난 1월에 전입한 288세대에 관광홍보물을 보냈다.

시는 외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국도 3호선을 비롯한 주요간선도로변에 있는 주유소와 편의점, 식당 등 20개소에 관광안내소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홍보물 비치함을 제작하고 대표자들과 상담하는 등 협의에 들어갔다.

시는 사천만의 해안도로변에 유휴지에 소공원과 파고라(그늘막)를 세워, 가족단위의 외래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일대 해수욕장의 엘리너스 호텔과 서부주차장에 관광안내도 설치, 주요지역 관광안내판 설치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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