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올해부터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정,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천시는 공동주택에 대한 자율적 주거공동체문화를 확산.보급하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삶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평가대상은 지난해 10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20세대 이상 142개 단지로서 올 11월 희망단지 신청을 받아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

평가위원회는 공동체 활동과 운영관리, 유지관리, 시책참여 등 4개 분야 16개 지표, 50개 세부항목의 평가지표를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최우수 2개 단지와 우수 4개 단지를 선정해 각각 16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최우수 단지는 별도 동판을 제작해 부착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주택조례를 개정해 추진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필요한 예산도 배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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