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전국 초등육상대회, 경남소년체전 우승

사천초 6학년 박민주 학생.
사천초 6학년 박민주 학생.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초등학교(교장 강경화) 6학년 박민주 학생이 제9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800m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민주 학생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육상 800m에서 2분16초34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제7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충남 홍남초 이서현이 세운 2분 22초 86보다 앞선 기록이다. 

박민주 학생은 이보다 앞서 열린 2021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800m, 200m, 400m릴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는 지난 2일과 3일 거제에서 열렸다.  당시 박민주 학생은 800m 시부 여자초등부에서 2분19초05로 1위에 올라 대회 신기록과 경남 여자초등부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200m 시부 여자초등부에서는 27초 81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00m릴레이에서는 사천시 대표로 1위를 차지하면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민주 학생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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