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건가다가와 작은도서관이 11월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사천건가다가)
사천건가다가와 작은도서관이 11월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사천건가다가)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천시 관내 작은도서관 4곳(진사주공, 리가, 동강아뜨리에, 무지개)이 11월 3일 결혼이민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작은도서관 4곳은 내년 4월까지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들이 강사로 나서 베트남어·영어 등 외국어를 어린이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들은 “이제까지 운영비와 사업비가 적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기 쉽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건가다가는 지난 9월 KAI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의 결과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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