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동절기 정기노선 증편 운항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하이에어가 사천-김포, 사천-제주 동절기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 

경남도는 10월 31일부터 사천공항의 ‘사천-김포 노선’ 6편을 추가 증편하고 ‘사천-제주 노선’은 주 3일에서 주 5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천공항은 지난해 9월 25일 ㈜하이에어가 매주 20편 운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증편에 따라 이번 동절기에는 매주 56편을 운항하게 됐다. 특히, 이번 증편은 사천공항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결과다. 사천-김포 노선의 탑승률은 평균 90% 수준이며 사천-제주노선은 70%를 웃돌고 있다.

이번 동계(정기) 증편은 사천공항 평일 08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돼, 사천공항 이용이 편리해졌다. 

사천-김포 노선은 사천 오전 8시30분 출발 김포 오전 9시40분 도착(월~목) 외에도 오전 9시 출발(월~토), 오전 10시50분 출발(일), 오전 11시10분 출발(금), 오후 6시30분 출발(화, 수), 오후 7시 출발(금), 오후 7시30분 출발(월~일), 오후 8시50분(월, 목, 토, 일) 등 다양하다. 사천-제주 노선은 사천발 오전 8시30분(금), 오후 6시 출발(월·목·토·일)한다. 

경남도와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사천공항 활성화의 공감대를 형성, 사천공항 이용객이 선호하는 시간대로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운항스케줄은 사천공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