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통영해양경찰서가 올해 1월 1일부터 선박 출·입항 업무를 대행하는 관내 민간 대행신고소 81곳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폐쇄된 민간 대행신고소는 사천 11곳을 비롯해 통영 35곳, 남해 16곳, 거제 11곳, 고성 6곳, 하동 2곳 등 총 81곳이다.

폐쇄된 민간 대행신고소는 5톤 미만의 선박만 등록되어 있어 전화로 출·입항 신고가 허용되거나, 5톤 이상의 선박은 선박 패스(V-pass)가 설치되어 출·입항 신고 자동화가 이뤄진 곳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폐쇄된 대행신고소 관내 어민은 선박 패스(V-pass), 전화 등으로 출·입항 신고를 하되 승선원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파출소나 출장소에 방문하여 신고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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