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글쓰기’ 길라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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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글쓰기’ 길라잡이 나왔다
  • 고해린 기자
  • 승인 2021.01.1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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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책 「실제 사례로 본 공고문 쉽게 쓰기」
뉴스사천·경상대 국어문화원이 공동으로 펴내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뉴스사천이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글쓰기에 길라잡이가 될만한 책을 내놨다. 책 제목은 「실제 사례로 본 공고문 쉽게 쓰기」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것처럼 행정기관 등에서 공고문이나 고시문을 내놓을 때 참고하기 알맞은 책이다.

'실제 사례로 본 공고문 쉽게 쓰기' 표지
'실제 사례로 본 공고문 쉽게 쓰기' 표지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기획한 <2020년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태어났다. 이 사업은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를 만들고 널리 알리고자 언론과 손잡고 진행한 사업이다. 뉴스사천은 경상대 국어문화원과 ‘알려라, 더 넓게 더 쉽게’라는 사업을 펼쳤다. 사천시가 내놓은 공고문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은 뒤 그 과정을 뉴스사천에 기사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의 결과물을 책으로 엮은 것이 「실제 사례로 본 공고문 쉽게 쓰기」인 셈이다.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공고문의 소통성’이 주제로서, 공고문의 소비자인 국민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는 데 참고할 점을 담았다. 제목 달기의 중요성과 공고문의 친절성을 강조했다. 2장은 ‘공고문의 표현’이 주제로, 글을 쉽게 쓰는 데 알맞은 표현 방법을 소개했다. 가능한 짧은 문장으로 쪼개어 쓰고, 피동형보다는 능동형으로 글을 쓰자고 제안했다. 3장은 ‘맞춤법과 어휘’가 주제다. 어려운 한자식 표현이나 번역투 표현을 되도록 우리말로 바꾸고 맞춤법에 맞게 글을 쓰자는 내용이다.

책의 특징은 실제의 공고문에 들어 있는 어색한 문장이나 표현을 바로잡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 주요하게 짚어볼 점을 다시 요약했다. 새롭게 거듭난 공고문을 다시 실어, 공고문의 원문과 비교할 수 있게 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이 책을 펴낸 이는 뉴스사천이다. 글쓰기에는 경상대 국어문화원 김민국 원장과 박용식 국어국문학과 교수, 박성희·박시은·이우기 연구원, 뉴스사천 하병주 발행인이 참여했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사천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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