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모' 쓴 125명의 농민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각 과정별 재배기술, 마케팅, 회계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선진농장 견학 등 100여 시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입학생의 93%가 수료했다.

김수영 시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그동안 배운 기술과 지식을 영농에 접목, 지역 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전문리더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졸업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후관리와 농장지도 등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유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