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사천시가 12월 4일까지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12월 4일까지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악화 상황에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7명, 시간제 일자리 19명, 복지일자리 63명으로 총 109명이다.

만18세 이상으로, 사천시에 등록된 취업하지 않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람,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사람,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장애인일자리신청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된다. 업무 내용은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이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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