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 
생활 속 고충 행정 민원 상담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천·진주·함양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협업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사천시는 21일 시청 2층 대회의실, 진주시는 22일 시청 시민홀, 함양군은 23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생활 속 고충 상담을 한다. 

이동신문고 운영 중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올해 9월까지 이동신문고는 총 48회 운영해 991건을 상담했다. 이동신문고 운영지역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를 병행하고 있다. 

이동신문고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분야이며,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국토정보공사·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은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지적분쟁, 서민금융 자금지원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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