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신청
도내에 사는 도내 대학 재·휴학생 대상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에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휴학생 포함)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혹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고,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신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yeongnam.go.kr)에서 본인이 직접 하면 된다.

경남도는 신청자의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소득 등을 조회한 뒤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남도에서 직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상환계좌로 올해 발생한 이자를 상환하고, 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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