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야외 무료 영화 상영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시민들을 위한 여름철 야외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사천문화재단 야외 무료 영화 상영 포스터.(사진=사천시)
사천문화재단 야외 무료 영화 상영 포스터.(사진=사천시)

영화 상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여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는 8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상영된다. 

8월 14일에는 영화 ‘암살’(사천종합운동장), 8월 21일에는 ‘보헤미안 랩소디’(삼천포보조축구장), 8월 28일에는 ‘청년경찰’(항공우주테마공원)이 상영된다.

9월 4일에는 ‘신과함께-인과연’(삼천포대교공원), 9월 11일에는 ‘국제시장’(곤명생태공원), 9월 18일에는 ‘럭키’(곤양생활체육공원), 9월 25일에는 ‘리틀포레스트’(사남면초전공원)가 상영된다. 

야외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100가구만 입장할 수 있으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이뤄진다. 영화 상영 당일 비가 오면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즐기는 영화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 혹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