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 회원 100여 명이 7일 사천읍 두량저수지 일원에서 ‘가시박’을 비롯한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사진=사천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 회원 100여 명이 7일 사천읍 두량저수지 일원에서 ‘가시박’을 비롯한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 회원 100여 명이 7일 사천읍 두량저수지 일원에서 ‘가시박’을 비롯한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지로 모양이 박을 닮아 가시박이라 불린다. 주변 식물들을 덩굴로 감고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키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했다.

박주태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가시박이 열매를 맺기 전인 8월께 매년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칡덩굴, 환삼덩굴도 함께 제거해 자연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