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공모사업 선정
보호구역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목적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합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 스마트 챌린지 사업’ 공모 결과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도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접목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솔루션 분야는 전국에서 10개의 기초 자치단체를 선정해 각각 최대 3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사천시는 국비 3억 원과 도비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우선 사천 관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경고 안내 방송, CCTV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 과속차량 단속을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예방하여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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