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4일까지…영호남 상호교류 목적
9개 시·군 문화예술인 작품 전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를 연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를 연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를 연다.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는 민간예술단체 중심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고, 영호남이 융화된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사천시지회 주관으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 1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제 첫날인 6월 1일에는 오후 4시부터 공연이 진행된다. MC 소유담 사회로 가수 홍잠언, 조엘라, 김혜진, 보성소리창극단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사천, 진주, 남해, 하동)과 전남(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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