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무학이 3월 25일 사천시에 알코올 원료로 만든 분사형 살균 소독제 2천 병을 기탁했다.

㈜무학이 3월 25일 사천시에 알코올 원료로 만든 분사형 살균 소독제 2천 병을 기탁했다.(사진=사천시)
㈜무학이 3월 25일 사천시에 알코올 원료로 만든 분사형 살균 소독제 2천 병을 기탁했다.(사진=사천시)

㈜무학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류 제조기술로 살균 소독제를 만들어 전달했다. 기탁된 살균소독제는 각 500ml로 손 또는 실내 소독에 두루 쓸 수 있다.

사천시는 기탁 받은 살균소독제를 사천 지역 중소기업체, 소상공인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무학 이수능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 시민들과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모든 관계자를 응원한다”며 “지역민의 사랑으로 함께 성장해온 향토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1929년 설립된 종합 주류회사로 청소년 장학사업, 사랑의 헌혈,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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