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개학 연기 고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5일까지 야외 체육시설을 임시 휴장한다. 사천시는 실내체육시설 휴장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야외 체육시설 휴장을 결정했다. 

사천시 야외체육시설 임시 휴장 안내
사천시 야외체육시설 임시 휴장 안내

휴장시설은 △삼천포보조축구장 △남일대축구장 △정동축구장(1,2구장) △곤양·곤명축구장 △봉화·송포풋살장 △사남·송포족구장 △궁도장(관덕정, 수양정, 와룡정, 낙홍정) △삼천포공설테니스장 △사남공설테니스장 △곤양테니스장 △곤명테니스장 △사천실내암벽장 △삼천포실외암벽장 △게이트볼장 △사천그라운드골프 등이다. 개장 기한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천시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 백보민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4월 6일 개학 연기 등을 고려해 야외체육시설 임시 휴장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2월 20일부터 실내체육시설인 사천실내수영장, 사천국민체육센터, 사천체육관, 삼천포체육관, 사주체육관을 휴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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