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장비보다 정확도 높고 속도 빨라

삼천포서울병원이 독일 지맨스사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삼천포서울병원이 독일 지맨스사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삼천포서울병원이 독일 지맨스사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삼천포서울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빠른 속도와 저소음을 자랑하고, 초고화질로 판별이 어려운 미세한 혈관을 촬영할 수 있다. 심장·뇌혈관, 치매 질환 진단은 물론, 수부, 족부 등 당뇨합병증 환자의 미세 혈관 3D 정밀진단에 매우 유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장비는 내부 공간이 넓어 척추, 무릎 검사 등에 유용하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개별 환자의 신체에 맞춘 고해상도의 이미지 정보를 제공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창섭 병원장은 “대학병원급 신형 장비 도입으로, 정확하고 세밀한 영상 촬영은 물론, 미세한 신체 부위까지 확인하며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타 지역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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