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술관, ‘프로와 매니아’展 열어
1월 26일까지···한국화 70여 점 선보여

▲ ‘프로와 매니아’展 프로 하지혜 작가 작품.(사진=사천 리미술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이 1월 2일부터 26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프로와 매니아’展을 열었다.

‘프로와 매니아’展은 프로 하지혜 한국화 작가와 한국화를 좋아하는 김연미, 김석좌, 박범주, 허성숙 매니아가 뭉친 전시다. 2019년 리미술관 한국화 동아리 사업에 참여한 매니아들과 그들을 지도한 프로 작가가 한 해 동안 그려낸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리미술관과 지역 사람들이 함께 호흡한 결과물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각 작가들은 자유 주제로 자신들이 담아내고 싶은 것들을 작품 속에 표현해냈다. 다채로운 색감의 채색화와 자유로운 상상력이 두드러지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 ‘프로와 매니아’展 매니아 김연미, 김석좌, 박범주, 허성숙 작가 작품.(사진=사천 리미술관)

리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준비를 하면서 프로 못지않게 한국화를 좋아하는 매니아 작가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시민들이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예정이니,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혜 작가는 경상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을 수료했다. 현재 리미술관 입주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미술관 홈페이지(http://sacheonlee-artmuseum.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55-835-2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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