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3년 연속 1등급 영예
지역 교육현안 관계자 소통 노력

▲ 사천교육지원청 청렴캠페인 모습. (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병헌)이 경상남도교육청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도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지원청 가운데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곳은 사천교육지원청이 유일하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과 민원이 있을 때마다 학부모, 교직원, 관계자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이란 특색 있는 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 기관의 청렴 활동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2016년도 외부청렴도 측정 결과보다 1.38점이 상승한 9.52점을 획득했다.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의 청렴도 향상과 교육공동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부패취약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관심을 기울여 계속해서 신뢰받는 ‘청정 사천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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