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천환경운동연합 영화 ‘삽질’ 상영
19~22일 사천문화재단 ‘겨울왕국2, 백두산’ 등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12월 시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17일 사천환경운동연합(줄여 사천환경련)이 사천 메가박스에서 영화 ‘삽질’을 무료로 상영한다. ‘삽질’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한 추적 다큐멘터리다. 이번 행사는 11월 21일 사천환경련 후원의 밤 행사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됐다. 사천환경련 김미애 사무국장은 “삽질이라는 영화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담아냈다. 사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은 6시40분부터 선착순 입장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환경련(010-5065-9746, 010-9807-2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사천문화재단이 사천메가박스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행사는 BAT코리아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19~20일에는 오후 7시에 영화 ‘겨울왕국2’, ‘감쪽같은 그녀’, 오후 9시에는 ‘백두산’, ‘나를 찾아줘’가 상영된다. 21일과 22일에는 오후 5시에 ‘겨울왕국2’, ‘감쪽같은 그녀’, 오후 7시에 ‘백두산’, ‘나를 찾아줘’가 상영된다.  

관람 신청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55-835-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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