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회의서 최종 심의·의결 및 협약 예정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대학 통합을 공식화한다.

양 대학은 12월 10일 오후 4시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 4층 중세미나실에서 ‘통합공동기획위원회’와 ‘통합공동추진위원회’ 연석회의를 연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대학통합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통합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연내 △통합대학 교명 △대학본부 및 단과대학 등 캠퍼스 배치 △유사 동일학과 등 학사 구조 개편 △통합대학 특성화 전략 △학내 구성원 신분 보장 등을 담은 통합계획 최종안을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양 대학교 총장은 “대학 통합 협약을 토대로 많은 현안과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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