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저녁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 속 재즈 다뤄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하루키, 재즈와 만나다’ 공연을 11월 27일 저녁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11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된다. 

▲ ‘하루키, 재즈와 만나다’ 공연 포스터.

‘노르웨이의 숲’, ‘기사단장 죽이기’, ‘1Q84’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스물다섯 살 때 재즈카페를 오픈했을 정도로 재즈 마니아로 유명하다. 

이날 김윤곤 재즈 피아니스트와 황대귀 재즈 기타리스트가 나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재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두 연주자는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 재즈의 중요성, 하루키 문학과 재즈의 유사성 등 문학과 재즈를 결합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고, 좌석은 사전 예매해야 한다.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온라인 및 방문예매는 www.sccf.or.kr으로, 전화예매와 기타 공연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