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7일 2019년도 한국어교실 졸업여행을 다녀왔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7일 2019년도 한국어교실 종강식과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한국어교실은 지난 3월부터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반이 매주 2회씩 운영됐다.

이날 종강식은 우수학생 시상과 소감 나누기, 졸업여행 등으로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시티투어를 하며 사천바다케이블카, 다솔사 등 사천시의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한 결혼이주여성은“일 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덕에 이제는 한국말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가족상담, 가족 사랑의 날, 가족캠프, 아빠교육 등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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