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미술초대전 12~16일 시문예회관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허성숙)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사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1회 한려미술초대전’을 연다.

한려미술초대전은 한려수도에 위치한 영‧호남지역의 한국미술협회 회원 교류전이다. 올해 역시 한국미협 여수, 광양, 하동, 남해, 고성, 통영, 거제지부 회원 26명과 사천지부 회원 34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 서각, 민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사천미협 허성숙 지부장은 “한려미술초대전은 미술작품으로 지역 간의 화합과 문화교류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시작됐다”며 “시민들에게는 우리 지역을 넘어선 새로운 미술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영호남 지역의 미술적 특성을 발견하고 이해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미협 허성숙 지부장(010-2590-3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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