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자살시도자 재발방지를 위한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적인 통계를 살펴보면,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은 전국적으로 2008년 292명에서 2017년 184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이용한 환자 중 가스중독환자는 약 2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0%는 영남권 거주자이며, 약 5% 내외가 사천시 관내 주민으로 추정된다.

시보건소는 자살시도 응급실 이용환자 중 약 8%만이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받고 나머지 92%는 아무 조치 없이 귀가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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