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최근 사천읍 수양공원과 용현면 선진리성 계단 일원에는 꽃무릇이 조금씩 붉은 빛을 더하면서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꽃무릇은 수선화과 속하는 알뿌리식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상사화’와 같은 집안이다. 상사화는 7월~8월에 주로 피고, 꽃무릇은 9월과 10월에 핀다. 수선화과인 여러해살이 식물인 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14일 선진리성 계단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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