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호남연극제 8월 4일까지 진주시에서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제20회 영호남연극제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진주시 현장아트홀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트홀, 지역 작은도서관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의 공식초청작은 5작품, 작은 극장 초청작(찾아가는 1인 공연)은 8작품으로 구성됐다.
공식초청작은 7월 27일~28일 현장아트홀에서 희망문화협동조합의 ‘목욕탕부르스’, 7월 30일~31일 현장아트홀에서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할매의 방’, 7월 31일~8월1일은 과기대아트홀에서 극단 창작극회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8월 2일~3일은 현장아트홀에서 극단 동숭무대의 ‘오셀로-피는 나지만 죽지 않는다’, 8월 3일~4일은 과기대아트홀에서 극단 예도의 ‘어쩌다보니’가 공연된다. 공식초청작 공연은 모두 저녁 7시30분에 시작되며, 관람티켓은 균일가 2만 원이다. 네이버 예매 50% 할인, 가족 3인 이상 50% 할인 등 다양하게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작은 극장 초청작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자이작은도서관, 금빛마을작은도서관, 진주아이쿱생협, 초전푸르지오1단지도서관, 온새미로도서관, 채움작은도서관, 달팽이어린이도서관, 올리움작은도서관에서 공연된다. 작은 극장 초청작 공연은 모두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작은 극장 초청작은 독립공연예술가들의 톡톡 튀고 개성 있는 1인 공연과 그림책 작가들의 공연,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각 도서관으로 사전 전화 예약하면 된다.
영호남연극제 예매문의는 전문예술법인 극단 현장(055-746-7411/7413)으로 하면 된다. 공연 정보는 ‘영호남연극제’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culfun’와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f_t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