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18일 오전 6시30분께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 앞 해상에서 차량 추락으로 숨진 A씨(58세, 남)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 방파제 앞 10미터가량 떨어진 해상에 차량 1대를 마을 주민이 발견, 112 경유해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오전 6시55분께 구조를 시작, 의식 없는 운전자를 차량 안에서 발견, 인양했다. 운전자는 인양 후 육지로 옮겨졌으며 18일 오전 7시2분께 인근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통영해경 사천파출소 구조대가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A씨 외에 다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렉카 차량 이용 추락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하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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