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문학살롱 세 번째 강연 열려

▲ 이대효 씨 강연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지난 9일 사천고등학교 서연홀에서 ‘고려현종과 사천의 역사’라는 주제로 2019 인문학살롱 세 번째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좌는 성균관 전례위원 이대효 씨가 강연자로 나서 사천 역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대효 씨는 고려 현종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사천의 지명, 풍패지향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일부 시민들은 사주천년 승격 시기에 대한 역사서 간 차이를 질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재즈피아니스트 김성수와 국악프로젝트 피리 배재현이 퓨전국악공연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 오후 1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최상무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을 초청해 어린이 인문학놀이터 ‘맛있는 오페라’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9월 5일에는 이강준 공공디자인 연구소장 초청 ‘공공미술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 강연이 예정돼 있다. 

‘2019 인문학살롱’ 접수는 선착순 전화접수(문화사업팀 055-835-6494)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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