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 항공우주테마공원 일원
김연자, 코요테, 박상민 등 가수 출연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꿈에그린 아파트 입주기념 열린 음악회가 오는 14일 저녁 7시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항공우주테마공원 녹색나눔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천꿈에그린 아파트는 사천에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진행해 탄생한 첫 아파트다. 이번 음악회는 사천꿈에그린 조합원들의 아파트 입주를 축하하는 한편, 아파트 건설 목적을 완수한 사주지역주택조합 해산 총회를 겸해 열린다.
사천꿈에그린은 사천읍 사주리 150번지 일원 5만9910㎡에 지하1층~지상15층의 7개동 건물로 들어섰다. 총 454세대 규모며, 이 가운데 조합원이 445세대를 차지한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80㎡로 설계됐다. 사주지역주택조합은 2016년 4월 21일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한 달 만에 창립총회를 가졌고, 2016년 7월 7일에 사천시로부터 조합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 조합설립으로부터 아파트 준공까지 29개월이 걸렸다. 조합은 아파트 건설까지 모든 임무를 마쳐 해산한다.
이날 음악회는 사천꿈에그린 업무대행을 맡았던 다온글로벌에서 주최하며, 김연자, 코요테, 박상민, 설하윤, 이범철, 배진아 등 대중가수 무대로 펼쳐진다.
정문기 사주지역주택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는 전국에서 최단기간내 아파트 건설을 이뤄냈다”며 “조합의 소임을 무사히 마쳐서 해산 총회를 열고, 주민들의 입주를 축하하는 음악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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