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서관 오후 공연전시체험 다채
인문학으로 본 부모교육 강연 함께

삼천포도서관(관장 윤선혜)이 오는 1일 오후 1시부터 도서관 일원에서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과 함께 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교육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마블링 아트, 책갈피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비눗방울놀이 등 6개의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교육 마당에서는 ‘인문학으로 본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 클래식 앙상블과 어쿠스틱 밴드의 연주, 국악팀의 어린이를 위한 공연, 마술사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

윤선혜 관장은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선도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도서관과 예술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은 경남과 부산, 울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이번 행사는 도내 16개 도서관과 함께 하고 있다. 문의: 삼천포도서관(83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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