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3훈비 박현기 중위가 헌혈 유공 명예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3훈비) 정보처 박현기 중위가 4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박 중위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호기심으로 형을 따라 처음 헌혈을 시작했고, 어느 날 외할아버지가 입원 중 수혈을 받고 건강상태가 빠르게 호전되는 것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 중위는 “이번 헌혈 100회 달성 소식을 듣고 자극을 받아 단 한명이라도 헌혈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200회, 300회까지 꾸준히 헌혈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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