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19 국민디자인단 공모 선정
행전안전부와 해양수산부 협업과제 의미

남일대해수욕장 전경(사진=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시가 행정안전부 2019년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월 부서별 국민디자인단 공모를 통해 기획예산담당관실 열린혁신팀의 ‘삼천포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이라는 제목의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에 관한 과제를 제출했다. 행안부는 심사를 거쳐 지난 24일 공모사업 선정 지자체를 발표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지자체에 국민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하여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 참여정책 프로그램이다.

시가 제출한 ‘삼천포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전안전부, 해양수산부 협업과제로 지정됐다.

시는 앞으로 국민디자인단 과제를 함께 수행할 서비스디자인 기업, 전문가 및 시민을 섭외하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강점종 기획예산담당관은 “5월 말에 있을 행정안전부 현장심사를 통과해 특별교부세(최대 3억원) 지원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017년에도 특별교부세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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